자주사용하는 엑셀 범위인 경우 선택 영역에 이름 정의 해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함수를 사용할때 마우스로 매번 드래그 하지 않아도 이름만 입력해도 적용됩니다.
아래에서 엑셀 셀 및 범위에 이름 정의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엑셀 셀과 범위를 이름 정의 하기
셀과 범위에 이름을 정의할 수 있는데 예를들어 [C3:E16] 범위를 지정했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이 범위의 셀이 지정된 상태에서 [이름 상자]에 “거래 8월”을 입력한 후 엔터를 누릅니다.
그러면 [C3:E16] 범위가 ‘거래 8월’이라는 이름으로 정의가 되었습니다(엄청 쉽죠?)
셀 하나에 대해 이름 정의할 때는 셀을 클릭하고 이름 상자에 이름을 입력
제대로 이름이 입력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이름상자 목록 단추(⇓)를 클릭합니다.
그리고 앞서 정의한 [거래 8월]을 목록에서 선택하면 [C3:E16]범위가 지정됩니다.
엑셀 선택 영역에 이름 정의 하기
선택 영역에서 만들기를 이용하면 한번에 이름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전체 데이터를 선택하기 위해 [C3] 클릭한 후 Ctrl+Shift+*을 누릅니다.
✅ 단축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키보드로 범위 지정] 게시물을 참고해주세요!
그리고 [수식] 탭에서 [정의된 이름] 그룹, [선택 영역에서 만들기]를 클릭합니다.
[선택 영역에서 이름 만들기] 대화상자에서 [첫 행]에만 체크하고 [확인]을 누릅니다.
선택 범위에서 각 열의 첫 행이 범위 이름으로 정의됩니다
앞서 첫 행을 이름으로 정의했기 때문에 [이름 상자]의 목록에는 표의 상단에 있는 거래일자, 거래처명…판매금액까지 추가됩니다.
이름 상자 목록 단추(↓)를 클릭하고, 앞서 이름을 정의한 범위 중에서 [거래일자]를 클릭해보면 거래일자 열이 선택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엑셀 이름충돌 해결법
편하게 쓰려고 이름을 지정했는데 너무 많아지다보면 중복되는 부분이 생길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경우 이름충돌 에러가 발생하는데 [이름 관리자]에서 중복되는 이름을 삭제 또는 수정할 수 있습니다.
[수식] 탭 – [정의된 이름] 그룹 – [이름 관리자]
이름 관리자 위치는 수식 탭의 정의된 이름 그룹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름관리자에 들어가면 현재 생성된 이름들과 이름의 값, 참조대상, 범위, 설명까지 모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새로만들기, 편집, 삭제 기능을 활용해서 에러가 발생하는 이름을 수정 및 삭제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