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식없이 채우기 기능을 활용하면 셀에 적용된 배경색, 글꼴 등은 유지하고 계산식만 변경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동옵션을 이용하여 빈 셀 지정 후 수식을 동시에 입력할 때 활용할 수 있는데요!
서식 없이 채우기 기능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사용할지 아래에서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서식없이 채우기 기능 사용방법
먼저 기준이 되는 데이터를 특정 셀에 입력하고, 이 셀에 적용된 계산식을 서식없이 채워보도록 하겠습니다.
[C4] 셀에 =D4+E4 라고 입력합니다. 이 식을 해석해보면 C2의 값과 C3의 값을 서로 더해라는 계산식인데요!
[C4] 밑으로 마우스를 이용해서 채우기 핸들을 드래그하여 [C6] 셀까지 복사합니다.
그리고 나타나는 [자동 채우기 옵션]을 클릭하여 [서식 없이 채우기]를 클릭합니다.
그냥 채우기와 서식 없이 채우기의 차이점은 뭐지??
여기까지만 보면 서식없이 채우기 기능이 도대체 무슨 차이점을 갖고 있는 채우기 옵션인지 헷갈릴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C5와 C6에 각각 다른 배경색을 적용한 상태로 서식 없이 채우기를 해보겠습니다.
보통 채우기 핸들을 이용해서 드래그 할 경우 C4의 배경색이 그대로 C5, C6에 복사되어 적용한 색상이 없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렇게 서식 없이 채우기 기능을 사용할 경우 기존에 적용한 배경색, 글꼴 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계산식만 적용할 수 있습니다.
이동 옵션으로 빈 셀 지정하여 소식 동시에 입력하기
서식 없이 채우기 기능 사용법을 익혔다면 다음은 값이 입력되지 않은 빈 셀에 수식을 동시에 입력해보겠습니다.
아마도 이 글을 보고 있는 분들은 대부분 빈 셀을 마우스와 Ctrl(컨트롤) 키를 이용해서 하나씩 클릭하실텐데요!
이동 옵션을 이용한다면 단번에 빈셀만 선택할 수 있습니다.
F5을 누른 후 이동 대화상자에서 옵션을 클릭 → 이동 옵션
빈셀이 있는 전체 범위를 마우스로 드래그하여 선택한 후 이동 옵션 메뉴를 눌러줍니다.
그리고 이동 옵션의 종류 탭에서 빈 셀을 클릭한 후 확인 버튼을 눌러주면 빈 셀만 선택이 됩니다(역시 사람은 도구를..)
Ctrl+Enter 수식 입력 : 수식을 복사하듯 셀 주소가 변경
이 상태에서 수식창에 =D1+E1을 입력 후 Ctrl(컨트롤)+Enter(엔터)를 눌러주면 모두 입력됩니다.
주의사항은 빈 셀이 지정된 상태에서 특정 셀을 선택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그 셀의 값이 복사되기 때문이죠!
이렇게해서 서식없이 채우기 기능 사용법과 함께 이동옵션을 이용해서 빈 셀에 값을 동시에 입력해봤습니다.
2개의 기능을 잘만 활용한다면 퇴근시간을 충분히 아낄 수 있을것 같습니다.